kt 대 kia, 선두 KT vs 5위 KIA, 광주 6연전으로 후반기 판도 갈린다

폭염 취소로 순위 뒤집힌 KBO, KT 후반기 10승 1무 1패 vs KIA 반격 나서

 

후반기 들어 무서운 기세로 선두를 달리는 KT 위즈와, 폭염 경기 취소 여파로 5위까지 내려앉은 KIA 타이거즈가 8월 4일부터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6연전을 치릅니다. KT는 KIA 전에 강세를 보이며 지난 9경기에서 6승 3패를 기록 중이라, KIA 입장에서는 부담이 작지 않은 시리즈입니다.

 

폭염이 바꾼 순위표

지난 주말 잠실야구장 지열이 50도를 넘어 측정 불가 수준에 달하면서 KBO가 폭염 중대 경보를 발령하고 잠실·광주 경기를 잇달아 취소했습니다. 동아일보는 “사막 바람이 부니까 숨 막혀”라는 현장 반응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KIA는 이 기간 동안 2승 2패에 그쳤고, 그 사이 두산이 4위로 올라서면서 KIA는 5위로 밀려났습니다.

 

KT, 후반기 압도적 질주

KT는 후반기 10승 1무 1패로 리그 최고 수준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에이스 고영표는 NC전에서 7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는 완벽투로 팀의 10대 0 완파를 이끌었습니다. 타선에서는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모두가 해결사’가 되는 다이너마이트 타선이 가동 중입니다. 한승택이 결승 적시타를 치고, 스기모토가 후반기 타율·홈런에서 모두 리그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신구 선수가 고루 활약하고 있습니다.

 

 

KIA의 과제 — 선발진과 타선

KIA는 선발진 불안이 가장 큰 숙제입니다. 에이스 양현종이 최근 경기에서 무너지며 4대 10으로 대패했고, 외국인 투수 올러도 삼성전에서 1이닝 8실점을 기록하며 흔들렸습니다. 반면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33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어, 선발만 버텨준다면 타선의 화력은 충분합니다.

 

폭염 취소, 독인가 약인가

연달은 경기 취소를 KIA가 어떻게 소화하느냐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체력을 회복해 반격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는 시각과, 경기 감각이 끊겨 흐름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우려가 엇갈립니다. 한 라디오 방송에서는 “더위 먹은 KIA, 폭염 취소가 약이 될까”라는 물음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6연전은 KT에게는 선두를 굳힐 기회이고, KIA에게는 5위 탈출과 선두권 재진입을 노릴 수 있는 분수령입니다. KBO 후반기 판도가 이 시리즈에서 크게 갈릴 수 있어, 두 팀의 맞대결은 단순한 팀 간 경기 이상의 무게를 갖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KT 대 KIA 경기 일정은 언제인가요?

8월 4일부터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KT와 KIA의 6연전이 시작됩니다. 이후 LG와의 연전도 이어지는 일정입니다.

KIA가 5위로 떨어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극심한 폭염으로 잠실·광주 경기가 잇달아 취소되면서 KIA는 2승 2패에 머물렀습니다. 그 사이 두산이 KIA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서며 KIA는 5위로 밀려났습니다.

KBO에서 폭염으로 경기가 취소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KBO는 폭염 중대 경보가 발령되는 등 선수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기상 조건이 확인되면 경기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잠실야구장 지열이 50도를 넘어 측정 불가 수준에 달하면서 경기가 취소됐습니다.

KT 위즈 후반기 성적은 어떤가요?

후반기 10승 1무 1패로 리그 최고 수준의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에이스 고영표의 완벽투와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김도영 홈런 순위는 현재 어떻게 되나요?

KIA의 김도영은 33호 홈런을 기록하며 LG 오스틴(31개)을 제치고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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