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풋볼 써밋 2026 — 유럽 빅클럽 최초 제주 방문, 하프타임엔 허재원 입단식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FC 바이에른 뮌헨이 제주도를 찾았습니다. 8월 4일 오후 8시,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소속 제주SK FC와 ‘아우디 풋볼 써밋 2026’ 친선경기가 열렸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제주를 방문한 것은 유럽 빅클럽 사상 최초로, 선수단이 공항에 도착할 때부터 팬들이 몰렸고 경기 당일까지 경기장 인근은 국내외 팬들로 가득 찼습니다.
김민재, 주장 완장 달고 선발 출전
이번 경기에서 가장 주목받은 선수는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로 나선 그는 경기 전 이적설을 직접 일축하기도 했습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남겠다”고 밝히며 주전 경쟁에 정면으로 도전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고국 팬들 앞에서 처음 공식 경기를 소화하는 자리인 만큼 관심이 더욱 집중됐습니다.
양 팀 선발 라인업
바이에른은 김민재와 일본의 이토를 나란히 선발에 세웠고, 골키퍼 노이어는 벤치에 머물렀습니다.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등 핵심 자원 일부가 빠진 상태라 완전체는 아니었습니다. 제주는 허자웅이 골문을 지켰고, 미드필더 이창민이 선발로 나서 김민재와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경기는 TV조선과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TV조선은 평소 오후 9시에 방송되던 ‘뉴스9’을 밤 10시로 한 시간 늦추기까지 했습니다.
19세 허재원, 하프타임 입단식
경기 하프타임에는 한국인 골키퍼 허재원(19세, 194cm)의 바이에른 뮌헨 U-19팀 공식 입단식이 제주월드컵경기장 현장에서 진행됐습니다. 허재원은 이미 바이에른2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으며 구단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가 분데스리가 최상위 명문 클럽의 유소년 팀에 입단한 사례로, 이번 친선경기에 의미를 더하는 이벤트가 됐습니다.
제주SK와 바이에른의 파트너십 배경
이번 방문은 단순한 친선경기를 넘어 구조적인 협력 관계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2025년 9월, 제주SK는 바이에른 뮌헨과 미국 LAFC가 2023년 공동 설립한 글로벌 유소년 육성 플랫폼 ‘R&G(Red & Gold Football)’의 아시아 최초 파트너 클럽으로 합류했습니다. 이 파트너십에 따라 제주 U-18팀은 독일에서 열리는 ‘R&G 글로벌 트로피 2026’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대회에는 바이에른 뮌헨, LAFC를 포함한 R&G 소속 8개 클럽의 U-18팀이 출전합니다.
바이에른의 두 번째 한국 방문
바이에른 뮌헨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24년에는 서울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했고, 이번에는 제주를 목적지로 선택했습니다. 전 세계 약 10억 명의 팬을 보유한 클럽이 제주를 찾으면서 제주도는 여름 스포츠 이벤트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입니다. 8월에는 김연경, 박인비 등 다른 스포츠 스타들도 제주 무대에 등장하는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제주 방문은 김민재의 잔류 선언, 허재원의 입단식, 제주SK와의 R&G 파트너십이라는 세 가지 맥락이 한 경기에 겹친 자리였습니다. 프리시즌 친선 이벤트이지만 양 구단의 협력 관계는 이번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유소년 교류와 글로벌 플랫폼 참가 형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아우디 풋볼 써밋 2026이 무엇인가요?
바이에른 뮌헨이 아우디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프리시즌 투어 중 개최하는 친선경기 이벤트입니다. 2026년에는 K리그1 소속 제주SK FC를 상대로 8월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바이에른은 2024년 서울에서 토트넘과 경기를 치렀고, 이번에는 제주를 방문지로 선택했습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 계속 남나요?
김민재는 제주 친선경기를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 남겠다’고 직접 밝히며 이적설을 일축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주장 완장까지 차고 선발 출전했습니다. 팀 내 주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인 만큼, 시즌이 진행되면서 그의 역할이 구체적으로 정해질 전망입니다.
제주SK FC와 바이에른 뮌헨은 어떤 관계인가요?
2025년 9월 제주SK는 바이에른 뮌헨과 미국 LAFC가 2023년 공동 설립한 글로벌 유소년 육성 플랫폼 ‘R&G(Red & Gold Football)’의 아시아 최초 파트너 클럽으로 합류했습니다. 이번 친선경기는 그 파트너십의 결실 중 하나입니다. 제주 U-18팀이 독일의 R&G 글로벌 트로피에 참가하는 등 유소년 교류도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허재원은 어떤 선수인가요?
허재원은 2007년생 한국인 골키퍼로 키가 194cm입니다. 바이에른 뮌헨 U-19팀에 입단했으며, 공식 입단식이 8월 4일 제주 친선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됐습니다. 이미 바이에른2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으며 구단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 대 바이에른 경기 중계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8월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 경기는 TV조선과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TV조선은 중계 편성으로 인해 평소 오후 9시에 방송하던 ‘뉴스9’을 밤 10시로 한 시간 늦춰 편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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