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 넘는 무더위, 왜 갑자기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까?

올해 첫 폭염특보와 함께 찾아온 돌풍·천둥 동반 국지성 호우

 

최근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찜통더위’ 속에서 예고 없이 강한 비를 뿌리는 ‘소나기’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장마를 앞두고 찾아온 무더위와 국지성 호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남권 올해 첫 폭염특보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듯, 대구 등 영남 지역에는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이 30도에서 최고 33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부터 푹푹 찌는 듯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이번 소나기는 특정 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쏟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에 따라 5㎜에서 많게는 60㎜에 이르러,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 외출 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소나기가 잦아진 이유

이처럼 변덕스러운 날씨는 우리나라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 동안 강한 햇볕에 지면의 온도가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이로 인해 갑작스럽게 비구름이 만들어져 강한 소나기를 뿌리는 것입니다.

 

마무리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낮에는 무덥고 오후에는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찾아온 더위와 잦은 소나기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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