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아르헨티나·스페인·잉글랜드,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 확정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이 마무리되며 월드컵 역사에 전례 없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FIFA 랭킹 1위부터 4위까지, 상위 4개국이 나란히 준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4년 전 카타르 대회에서 크로아티아와 모로코 같은 이변의 주인공들이 4강을 장식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그림입니다.
8강 결과, 빅4 모두 통과
아르헨티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스위스를 3-1로 꺾었습니다.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주도했고, 연장 없이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같은 날 잉글랜드도 노르웨이를 2-1로 제압하며 4강 막차를 탔습니다. 프랑스와 스페인은 이미 앞서 8강을 통과한 상태였습니다.
4강 대진표: 프랑스 vs 스페인, 잉글랜드 vs 아르헨티나
준결승 대진은 FIFA 랭킹 1위 프랑스 대 3위 스페인, 4위 잉글랜드 대 2위 아르헨티나로 짜였습니다. 네 팀 모두 과거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어 어느 쪽이 올라와도 결승전은 챔피언들끼리의 맞대결이 됩니다.
별들의 전쟁 — 메시, 음바페, 케인, 야말
이번 4강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공격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입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스페인의 라민 야말이 대회 득점 순위 선두권을 나눠 가지고 있습니다. 이 네 선수의 소속 국가가 전부 4강에 남은 셈입니다.
실시간 FIFA 랭킹 포인트 현황
FIFA는 올해 4월부터 A매치 결과를 경기마다 즉시 반영해 랭킹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8강 종료 시점 기준으로 프랑스가 1948.97점으로 1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78.27점을 추가하며 두 계단 올랐습니다. 아르헨티나는 1943.47점으로 2위(종전 1위), 스페인이 1934.79점으로 3위, 잉글랜드가 1889.42점으로 4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승 확률은?
베팅 및 통계 모델 기준으로 4강 진출팀 중 우승 확률 1위는 프랑스로 33.8%입니다. 아르헨티나가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스페인과 잉글랜드도 충분한 우승 가능성을 가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FIFA 랭킹 1~4위가 한 대회 4강을 모두 채운 건 월드컵 94년 역사에서 단 한 번도 없었던 일입니다. ‘이변 없는 월드컵’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제 남은 두 번의 준결승이 결승 진출팀을 가립니다. 어느 팀이 올라오든 역대 최고 수준의 결승전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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