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 두산, 이적생 류승민 첫 선발… 두산, KT 에이스 고영표와 맞대결

‘소방가족의 날’ 열린 잠실, 정수빈 부상 속 새 라인업 가동한 두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t wiz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두산은 최근 트레이드로 영입한 외야수 류승민을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올리며 변화를 줬습니다.

 

KT는 6월 들어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부활한 에이스 고영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승리를 노립니다.

 

‘삼성 출신’ 류승민, 두산 이적 후 첫 선발

두산의 8번 타자 좌익수로 나서는 류승민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이적한 뒤 처음으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2023년 신인으로, 지난달 내야수 박계범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류승민이 트레이드 전부터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두산에 온 뒤에도 마찬가지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주전 선수 정수빈의 부상 공백을 메우는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소방가족의 날’로 뜻깊게 열린 경기

이날 경기는 두산이 마련한 ‘소방가족의 날’ 행사와 함께 열렸습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현직 소방공무원과 가족, 순직 소방관 유가족 등 총 1,119명이 초청됐습니다.

 

두산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땀 흘리는 소방관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굳건한 두산의 필승조, 8회 김택연-9회 이영하

두산은 경기 후반을 책임질 필승조 운영 계획도 밝혔습니다. 김원형 감독은 8회에는 김택연, 9회에는 이영하를 투입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복귀한 김택연은 평균 시속 150㎞대 초반의 직구를 앞세워 건재함을 과시하며 두산 불펜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마무리

이날 경기는 새로운 얼굴에게 기회를 준 두산의 타선과, 6월 들어 최고의 투구를 보여주고 있는 KT 에이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읍니다.

 

또한 야구장을 찾은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 속에서 어느 팀이 승리를 가져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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