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축구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급등하고 있다. 오는 12일 개막하는 이번 월드컵은 강화된 규정 변화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며, 다양한 플랫폼과 프로모션이 더해져 축구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FIFA, ‘침대 축구’ 규정 대폭 손질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번 월드컵에서 ‘침대 축구’와 ‘꼼수 작전 지시’를 더는 허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며 규정을 대폭 손질했다. 경향신문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교체 때 걸으면 1분간 10명 뛴다”는 규정이 도입되어 경기 지연 행위를 근절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는 경기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는 FIFA의 메시지다.
역대급 규모와 뜨거운 열기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48개국 체제로 참가국이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글로벌 투자은행 맥쿼리 보고서에 따르면, 베팅액은 7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비 42% 증가한 수치로, 참가국 확대와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 성장이 주요 원인이다.
미디어 플랫폼들도 월드컵 열기 확산에 적극적이다. 네이버는 ‘치지직’에서 104경기 전 경기를 생중계하며 AI 숏폼, 다시보기, AI 브리핑 등 특집 서비스를 운영한다. 카카오 역시 카카오톡 오픈채팅 기반으로 팬들이 실시간 소통하며 응원할 캠페인을 진행한다.
문화계와 주류 업계도 동참한다. 싱어송라이터 이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주제가 ‘DNA’ 가창에 참여하며 11일 개막식 무대에도 설 예정이다. 카스는 국내 유일 FIFA 월드컵 2026 공식 스폰서로서 강남에 대형 팝업스토어를 기획, 팬들과 함께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선수들의 각오도 주목받는다. 손흥민은 현지 시각 10일 기자회견에서 “마지막 월드컵이라 단정한 적 없다”, “가진 것 이상 해내겠다…인생 걸 만큼”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FIFA는 10일 득점왕 후보 10명을 공개했고 리오넬 메시도 포함되어 역대급 골잔치가 예고됐다. 한편, 아르헨티나 선수단의 여권번호가 11일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 동물원의 푸마 ‘물룩’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첫 경기 승리를 점쳐 이색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련 뉴스 출처
- 침대축구·꼼수 작전지시 더는 안 통한다···FIFA, 월드컵 규정 대폭 손질 — 경향신문
- “교체 때 걸으면 1분간 10명 뛴다”…’침대 축구’ 뿌리 뽑는 월드컵 – 머니투데이 — 머니투데이
- [사사건건] 월드컵과 KBS —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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