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한 끼에 국경을 넘다 — 김시우의 황당 캐나다 해프닝과 로켓 클래식 도전

여권도 없이 미국-캐나다 국경 통과, 시즌 첫 우승도 노린다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골퍼 김시우가 저녁 식사를 위해 미국 미시간주에서 캐나다까지 국경을 넘는 황당한 에피소드로 현지 매체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골프채널 등 미국 언론이 이 사연을 소개했고, 김시우 본인도 여유롭게 상황을 털어놓았습니다.

 

구글 지도가 안내한 ‘2.5km 국경 횡단’

김시우는 PGA 투어 로켓 클래식 출전을 위해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머물던 중, 재미교포 선수 마이클 김과 저녁 약속을 잡았습니다. 한국 식당을 찾으려 스마트폰 구글 앱으로 검색했는데, 앱이 안내한 목적지가 미국이 아닌 캐나다 쪽이었습니다. 미처 눈치채지 못한 채 불과 2.5km를 달렸더니 어느새 미국-캐나다 국경 검문소 앞에 서 있었습니다.

 

여권도 없이 넘은 국경, 경찰 8명과 마주친 소동

더 황당한 건 김시우가 여권을 지참하지 않은 상태였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캐나다 입국심사를 통과했고, 목적지이던 한국 식당에서 한국식 바비큐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경로를 잘못 들어 이동하는 과정에서는 경찰 8명에게 둘러싸이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캐나다 입국심사관에게는 “우승하게 보내 달라”는 너스레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올 시즌 톱10만 10회 — ‘우승만 없는’ 김시우

해프닝 뒤에는 본업인 경쟁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김시우는 30일(한국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0)에서 개막한 PGA 투어 로켓 클래식(총상금 1000만 달러)에 출전했습니다. 올 시즌 톱10 피니시를 10차례 기록하며 PGA 투어 해당 부문 2위에 올라 있고 준우승도 두 번 챙겼지만, 우승 트로피는 아직 손에 닿지 않고 있습니다.

 

파워랭킹 우승 후보 1위, 페덱스컵 7위

로켓 클래식을 앞두고 김시우는 대회 파워랭킹 우승 후보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브리티시 오픈(디 오픈)에서 공동 6위,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공동 9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폼도 안정적입니다. 현재 페덱스컵 랭킹은 7위이며, 2016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기록한 뒤 2017년에도 우승을 추가한 바 있습니다.

 

한국 바비큐를 먹으러 국경을 넘은 에피소드는 대회 개막 전 훈훈한 이야기로 퍼졌지만, 코스 위에서 김시우가 풀어야 할 숙제는 분명합니다. 꾸준한 상위권 성적에도 우승만큼은 번번이 비껴갔던 흐름을 로켓 클래식에서 끊어낼 수 있을지가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김시우 캐나다 해프닝이 뭔가요?

김시우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한국 식당을 찾아 구글 지도를 따라가다 캐나다 국경을 넘어버린 사건입니다. 여권도 없이 2.5km를 달렸더니 캐나다 입국심사소에 도착했고, 경찰 8명에게 둘러싸이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결국 한국식 바비큐를 먹고 돌아왔습니다.

김시우 2026시즌 PGA 투어 성적은?

올 시즌 톱10 피니시를 10차례 기록하며 PGA 투어 해당 부문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준우승도 두 번 기록했으나 우승은 아직 없습니다. 페덱스컵 랭킹은 7위입니다.

로켓 클래식은 어떤 대회인가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리는 PGA 투어 대회입니다. 총상금은 1000만 달러이며, 2026년 7월 30일 개막했습니다.

김시우 PGA 투어 우승 이력은?

2016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기록했고, 2017년에도 우승을 추가했습니다. 2015-2016 시즌에 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왔습니다.

김시우 로켓 클래식 우승 가능성은?

대회 전 파워랭킹 우승 후보 1위에 선정됐습니다. 브리티시 오픈 공동 6위,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공동 9위 등 최근 성적도 좋습니다. 올 시즌 톱10 진입 10회라는 안정적인 성적이 기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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