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한화생명, 대전 MSI에서 세계와 맞붙는다…리그 오브 레전드 2026 시즌 2 주요 소식

신규 챔피언 로크 공개·26.12 패치·젠슨 황 페이커 방문까지, LoL 굵직한 이슈 한눈에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2026 시즌 2 ‘대혼란’을 맞아 굵직한 소식을 한꺼번에 쏟아내고 있습니다. 국제대회 MSI의 한국 대표 두 팀이 확정됐고, 3년 만의 암살자 챔피언 공개와 대회용 패치, 브랜드 후원 확대까지 여러 이슈가 맞물렸습니다.

 

대전 MSI, T1·한화생명이 한국 대표로

2026 MSI(Mid-Season Invitational)는 대전에서 열립니다.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팀은 T1과 한화생명e스포츠로, 두 팀 모두 출전권을 확정했습니다. MSI는 LoL e스포츠에서 월드챔피언십 다음으로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각 지역 상위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맞붙는 무대입니다.

 

풀무원샘물, LCK에 제품 2만 병 후원

풀무원샘물이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에 자사 제품 2만 병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회사 측은 ‘e스포츠 팬덤과의 접점 확대’를 후원 목적으로 밝혔습니다. 식품 브랜드가 LoL 리그와 파트너십을 맺는 사례로, e스포츠를 둘러싼 기업 마케팅이 점차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6.12 패치, MSI 챔피언 다양성에 초점

라이엇 게임즈는 6월 10일 26.12 패치를 적용했습니다. 시즌 2 액트 2의 첫 패치로, 다음 패치에 개막하는 MSI를 앞두고 대회에서 활용 가능한 챔피언 폭을 넓히는 데 목적을 뒀습니다. 정글 리 신 등 여러 챔피언이 조정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3년 만의 암살자, 173번째 챔피언 ‘로크’

라이엇 게임즈는 LoL 173번째 챔피언 ‘로크(Locke)’의 세부 정보를 6월 10일 공개했습니다. 올해 들어 첫 선보이는 챔피언으로, LoL에서 3년 만에 등장하는 암살자이자 시리즈 최초의 ‘퇴마사’ 캐릭터입니다. 악마에게 잠식된 단짝 ‘베인’을 구하기 위해 나선 ‘잿빛 퇴마사’라는 설정을 갖고 있으며, 적에게 ‘대못’으로 표식을 남기는 고유 메카닉이 특징입니다. 미드 라이너 포지션으로 소개됐습니다.

 

시즌 2 PC방 이벤트 ‘악마 사냥’

라이엇 게임즈는 2026 시즌 2 ‘대혼란’을 맞아 PC방 이벤트 ‘악마 사냥’을 진행합니다. 신규 챔피언 로크의 퇴마사·악마 테마와 맞닿은 이벤트로, 가맹 PC방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 방한 첫 행선지로 T1 베이스캠프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방한 첫 행선지로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 캠프’를 선택해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T1 LoL 선수단을 만났습니다. 페이커는 LoL 월드챔피언십에서 역대 최다 6회 우승을 달성했으며, 지난 1월에는 e스포츠 선수 최초로 청룡장을 받았습니다. 젠슨 황은 방한 중 시민에게 전 세계 단 하나뿐이라는 GPU를 선물하기도 했는데, 해당 GPU의 가치는 약 15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PC방 접속 차단 논란

라이엇 게임즈가 유료 가맹 서비스를 해지한 PC방에 LoL과 발로란트 접속을 차단한 조치가 논란이 됐습니다. PC카페 측은 두 게임 모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게임인데 접속 자체를 막는 것은 사실상 계약 강요라고 반박했습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으로, 업계 내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전 MSI를 앞두고 T1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국제 무대 성적이 국내 LoL 팬들의 최대 관심사가 될 전망입니다. MSI 챔피언 다양성을 겨냥한 26.12 패치가 대회 메타를 어떻게 바꿀지, 그리고 3년 만에 돌아온 암살자 챔피언 로크가 대회에서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지도 지켜볼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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