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 시작으로 8월 14일~11월 8일, 천년 왕도부터 근대 골목까지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이달 14일 경남 진주성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전국 12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입니다. 야간에 역사 현장을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조명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개최 지역이 대폭 확대됐습니다.
전국 12곳을 수놓는 빛의 여정
첫 무대인 진주성과 촉석루를 시작으로, 경주 대릉원, 옛 군산세관 본관, 부여 정림사지 등 전국 주요 국가유산이 차례로 빛의 무대에 오릅니다. 행사는 ‘왕도와 문명’, ‘수호와 평화’ 등 각 유산의 역사적 정체성을 주제로 구성됩니다. 천년 왕도부터 근대 골목까지 서로 다른 시간대의 유산이 하나의 여정으로 이어집니다.
AI·VR로 재현하는 역사
이번 행사의 핵심은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의 적극 활용입니다. 건물 외벽에 단순히 조명을 비추는 수준을 넘어, 각 유산이 지닌 역사적 서사와 상징성을 기술로 재구성해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국가유산’과 ‘미디어아트’라는 두 키워드를 결합해 새로운 야간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시도입니다.
행주산성에서 열흘간 펼쳐지는 고양 야행
경기 고양시는 별도로 ‘2026 고양 국가유산 야행 — 행주가 예술이야’를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행주산성 일대에서 개최합니다. 올해 주제는 ‘별빛 아래 행주’로, 매일 오후 야간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이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고양시 대표 야간 문화유산 축제입니다.
역사 유산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현대 기술로 직접 경험하게 만드는 시도가 전국 단위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올가을 진주성의 빛 축제부터 행주산성의 야간 행사까지, 가까운 국가유산 현장을 새로운 방식으로 만나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가 뭔가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야간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입니다. 전국 주요 역사 유산 현장에 AI·VR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이는 행사로, 낮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유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일정은 언제인가요?
이달 14일 경남 진주성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전국 12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립니다. 각 지역별 세부 일정은 다를 수 있습니다.
2026 고양 국가유산 야행은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2026 고양 국가유산 야행 — 행주가 예술이야’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경기 고양시 행주산성 일대에서 열립니다. 올해 주제는 ‘별빛 아래 행주’이며 매일 오후 야간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개최 장소는 어디인가요?
진주성과 촉석루, 경주 대릉원, 옛 군산세관 본관, 부여 정림사지 등이 포함된 전국 12곳입니다. 첫 번째 개최지는 경남 진주성이며, 이후 각 지역이 순차적으로 이어집니다.
고양 국가유산 야행이 2년 연속 선정됐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국가유산청이 지자체 공모를 통해 우수한 야간 문화유산 행사를 선정해 지원하는데, 고양시의 ‘행주가 예술이야’가 2년 연속 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는 의미입니다. 고양시 대표 야간 문화유산 행사로 자리매김한 근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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