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유민, 황유민, 시즌 3승으로 LPGA 직행 확정…’우승 쿠키’로 동료 이율린까지 살렸다

KLPGA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른 황유민, 이율린 첫 우승에도 힘 보태

 

황유민(롯데)이 올 시즌 3번의 우승을 거두며 KLPGA 투어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가장 최근 우승으로 LPGA 투어 직행 자격까지 확정지으면서, KLPGA 동료들 사이에서 자극과 영감을 동시에 주는 존재로 떠올랐습니다.

 

시즌 3승, 그리고 LPGA 직행

황유민은 이번 시즌 세 번의 우승을 쌓아 KLPGA 투어 다승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직전 우승이 LPGA 투어 직행 자격을 안겨준 대회였던 만큼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KLPGA에서 쌓아온 성과가 세계 최고 무대 진출로 직결된 것입니다.

 

‘우승 쿠키’가 만들어낸 이율린의 기적

황유민의 영향력은 자신의 성적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시절부터 친하게 지낸 동료 이율린을 직접 찾아가 ‘우승 쿠키’를 건네며 “기운을 받아서 우승할 수 있을 거야, 언니를 믿어”라고 응원했습니다. 이율린은 그 직후 81번째 출전 대회에서 무려 5차 연장 혈투 끝에 생애 첫 KLPGA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 직후 이율린은 “황유민이 준 우승 쿠키 덕분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후배들에게도 번지는 자극

김민솔은 황유민의 LPGA 직행 소식에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대단한 것 같다”며 부러움을 드러내면서도 자신도 LPGA 무대가 목표인 만큼 기량 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율린 역시 “골프를 시작할 때부터 LPGA 진출을 꿈꿔왔다”며 “언젠가 유민이와 가장 큰 무대에서 경쟁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황유민의 KLPGA 시즌 성적

황유민은 최근 열린 대회에서도 박현경·박혜준 등과 함께 공동 7위(8언더파 280타)를 기록하며 꾸준한 경쟁력을 보였습니다. 시즌 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오른 만큼, LPGA 무대를 앞두고 탄력이 붙은 상태입니다.

 

이율린은 첫 우승 직후 “내 골프, 이제 시작”이라며 LPGA 진출을 향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황유민은 이미 LPGA 무대를 확정지은 만큼, 두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나란히 경쟁하는 날이 그리 멀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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