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 역전패… 득점 후 수비 전환 전술에 비판 이어져
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아르헨티나에 1대2로 역전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되는 아쉬운 결과가 있었습니다. 이 경기의 패배 원인을 두고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전술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60년 만의 월드컵 결승 좌절
잉글랜드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막판에 2실점을 허용하며 1대2로 역전패했습니다. 이로써 잉글랜드는 60년 만의 월드컵 결승 진출이라는 꿈을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득점 후 이어진 ‘소극적’ 전술 논란
논란의 중심에는 토마스 투헬 감독의 전술적 선택이 있었습니다. 잉글랜드가 선제골을 넣은 직후, 투헬 감독은 공격수 대신 수비수를 투입하며 파이브백(5-back) 전술로 전환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팀을 지나치게 수비적으로 만들었고, 볼을 따내거나 지키는 데 어려움을 겪게 만들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주장 해리 케인을 비롯한 거센 비판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 해리 케인은 경기 후 토마스 투헬 감독을 향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그는 감독에게 수비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지만, 감독은 다른 계획이 있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축구 전문가들과 레전드들이 투헬 감독의 전술적 패착을 비판하며 패배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투헬 감독의 자평과 협회의 신임
토마스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득점 뒤 너무 소극적으로 변했고 많은 기회를 내줬다”며 자신의 전술이 패착이었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또한 “볼을 따내지도, 지키지도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이번 월드컵 준결승 탈락에도 투헬 감독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하며 유로 2028까지 그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월드컵 준결승전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 잉글랜드 대표팀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협회의 변함없는 신임 속에서 투헬 감독은 앞으로 팀을 어떻게 재정비하고 새로운 전술적 해법을 찾아나갈지 주목됩니다. 잉글랜드 축구 팬들은 다음 대회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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