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서, 신진서, 최강 바둑 AI 카타고에 역전승… 인간이 AI의 허점을 파고들다

첫 수에만 2분 25초, 1패 후 2연승으로 승부 뒤집어

 

바둑 기사 신진서 9단이 세계 최강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대국에서 2승 1패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첫 번째 판을 내준 뒤 두 판을 연달아 가져온 결과로, 뉴시스는 이를 두고 ‘인간의 승리’라고 표현했습니다.

 

1패 뒤 2연승, 역전의 흐름

세 판으로 구성된 이번 대국에서 신진서는 첫 판을 카타고에 내줬습니다. 그러나 이후 두 번째, 세 번째 대국을 연속으로 가져오며 최종 2승 1패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카타고는 현재 인간 기사들을 압도하는 수준으로 평가받는 최상위 바둑 AI입니다.

 

2분 25초짜리 첫 수

이번 대국에서 가장 주목받은 장면은 신진서의 첫 번째 착점이었습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그는 첫 수를 결정하는 데만 2분 25초를 사용했습니다. 단순한 신중함이 아니라, 이 한 수가 이후 카타고를 흔드는 출발점이 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AI의 완벽함이 오히려 약점”

경향신문은 이번 역전승의 핵심 열쇠로 ‘AI의 완벽함이 오히려 약점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을 제시했습니다. AI는 최선의 수를 계산하도록 훈련돼 있는데, 인간이 그 예상 경로를 벗어난 수를 던지면 AI가 오히려 대응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선일보 역시 신진서의 수를 ‘AI를 넘어선 한 수’로 평가했습니다.

 

바둑 AI 대 인간, 다시 쓰이는 공식

2016년 알파고(AlphaGo)가 이세돌을 꺾은 이후, 바둑에서 AI가 인간을 완전히 앞선다는 인식은 거의 정설처럼 자리잡았습니다. 카타고 역시 그 계보에서 최상위에 놓이는 AI입니다. 이번 대국은 인간 기사가 AI의 작동 방식 자체를 역이용해 승리를 가져온 사례로, 관련 기록에 남을 만한 결과입니다.

 

인간이 AI를 단순히 ‘따라잡는’ 수준이 아니라, AI의 특성을 분석해 역공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대국이 남긴 질문입니다. 앞으로 인간과 바둑 AI 사이의 대결 구도, 그리고 인간이 AI를 이기는 방법론에 대한 논의가 바둑계 안팎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신진서 카타고 대국 결과가 어떻게 됐나요?

신진서 9단이 2승 1패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첫 판을 카타고에 내준 뒤, 두 번째와 세 번째 대국을 연달아 가져오며 최종 승리했습니다.

카타고(KataGo)는 어떤 AI인가요?

카타고는 바둑 분야에서 인간 기사를 압도하는 수준으로 평가받는 최상위 AI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대국에서 신진서에게 2승 1패로 패배했습니다.

신진서가 AI를 이긴 방법이 뭔가요?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AI의 완벽함이 오히려 약점’이 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AI가 최선의 수를 계산하도록 설계된 특성상, 인간이 AI의 예상 경로를 벗어난 수를 두면 대응이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진서는 첫 수에만 2분 25초를 사용하는 등 깊이 있는 전략적 접근을 택했습니다.

신진서의 첫 수가 왜 화제가 됐나요?

대국에서 첫 번째 착점을 결정하는 데 2분 25초나 걸렸기 때문입니다. 이 한 수가 이후 카타고를 흔드는 출발점이 됐다고 언론이 분석했습니다.

바둑에서 인간이 AI를 이긴 적이 있나요?

2016년 알파고가 이세돌을 꺾은 이후 AI가 인간을 압도한다는 인식이 자리잡았습니다. 이번 신진서의 카타고 역전승(2승 1패)은 인간이 AI의 작동 방식을 역이용해 승리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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