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H조 첫 경기,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사상 처음으로 48개국이 참가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막을 올렸습니다. 여러 경기 가운데 ‘우승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스페인과 월드컵 본선에 처음 진출한 카보베르데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두 팀은 한국 시간으로 6월 16일,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만납니다. 스페인의 강세가 예상되지만, 월드컵은 언제나 이변의 무대였습니다.
‘무적함대’ 스페인의 위용
스페인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립니다. 지난 유로 202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를 올렸고, ‘무적함대’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페루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도 3-1로 승리하며 예열을 마쳤습니다. 신성 라민 야말을 비롯한 세계적인 선수들이 포진해,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힙니다.
사상 첫 월드컵, 카보베르데의 도전
카보베르데는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한 인구 약 60만 명의 섬나라로, 이번에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습니다. FIFA가 월드컵 참가국을 48개로 늘리면서 얻은 값진 기회입니다.
‘언더독’으로 평가받지만 기세는 무섭습니다. 최근 유럽의 전통 강호 세르비아를 3-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주목받았습니다. 당시 후반 18분 길손 타바레스가 쐐기골을 기록하며 대승을 완성했습니다.
H조의 다른 팀들은?
스페인과 카보베르데가 속한 H조에는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아시아의 사우디아라비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페인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나머지 세 팀이 16강 진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인은 카보베르데와 1차전을 치른 뒤, 22일 사우디아라비아, 27일 우루과이와 차례로 격돌할 예정입니다.
마무리
이번 경기는 전통의 강호와 신예의 패기를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대결입니다. 스페인이 예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칠지, 아니면 카보베르데가 월드컵 역사의 새로운 이변을 만들어낼지 지켜볼 일입니다.
또한 이번 대결은 참가국 확대로 더 많은 국가에 기회가 열린 월드컵이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엿볼 수 있는 경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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