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대 튀니지, 이삭·요케레스 스웨덴, 죽음의 F조에서 튀니지 상대로 첫 판 잡을 수 있을까

네덜란드-일본이 2-2로 비긴 F조, 스웨덴-튀니지전이 조 판도를 가를 변수

 

2026 북중미 월드컵 F조에서 스웨덴과 튀니지가 조별리그 첫 맞대결을 펼칩니다. 네덜란드·일본·스웨덴·튀니지로 구성된 F조는 이번 대회 전체에서 가장 치열한 ‘죽음의 조’로 꼽히는데, 스웨덴과 튀니지의 이 한 판은 단순한 1승 싸움을 넘어 조 전체 판도를 바꿀 분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먼저 불 붙인 네덜란드-일본, 2-2 무승부

F조 개막전은 네덜란드(FIFA 8위)와 일본(18위)이 장식했습니다. 일본은 후반 43분 가마다 다이치의 동점골로 극적으로 승점 1점을 챙겼고, 네덜란드 역시 승리를 놓쳤습니다. 두 팀 모두 승점 1점씩을 손에 쥔 채 2차전을 기다리게 됐습니다.

 

스웨덴의 무기, 이삭과 요케레스

스웨덴은 이삭과 요케레스를 앞세운 공격진으로 이번 대회 전력이 상당히 높게 평가됩니다. 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90이 공개한 F조 통합 베스트11에서는 네덜란드가 9자리를 독식하고 스웨덴이 나머지 2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선수는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반면 스웨덴은 개인 전력 면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팀으로 꼽힙니다.

 

튀니지, 월드컵 전부터 이어진 위기론

튀니지는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이미 심각한 경고음이 울렸습니다.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0-5 참패를 당했고, 감독 스스로 “고통스럽고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사실상 미션 임파서블”에 가깝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단기간에 전력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F조에서 승점 제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일본 운명과도 얽힌 경기

스웨덴-튀니지전 결과는 일본의 16강 진출 계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일본은 6월 21일 튀니지와 2차전을 치르고, 6월 26일 스웨덴과 최종전을 갖습니다. 스웨덴이 1차전에서 튀니지를 잡아 승점 차를 벌려놓으면 일본의 경우의 수가 복잡해지고, 반대로 튀니지가 이변을 만들어내면 F조 판도는 한층 더 유동적으로 흘러갑니다. 네덜란드는 21일 스웨덴과 2차전을 치릅니다.

 

마무리

네덜란드·일본·스웨덴·튀니지가 한 조에 묶인 F조는 어느 팀도 16강을 쉽게 장담하기 어려운 구도입니다. 스웨덴-튀니지전은 0-5 참패의 충격을 안은 튀니지가 반전을 써낼 수 있는지, 아니면 이삭·요케레스의 공격력이 힘을 발휘해 스웨덴이 조 선두 경쟁에 뛰어드는지를 가를 경기입니다. 첫 판 결과가 나머지 두 경기의 무게를 상당히 바꿔놓을 수 있다는 점에서 F조 팬들에게는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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